안녕하세요.

 

주변 조명 때문에 상황에 전체 슬라이드의 투명도를 조정하고 싶다고 어떤 분이 문의주셨습니다.

 

각각의 슬라이드 그림의 투명도를 일일이 조정하고 계셨는데요. 약간의 트릭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.

그때마다 전체 저장된 라이브러리 파일을 다 수정하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지요.

 

그래서 한꺼번에 세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
기본적으로 슬라이드 내부의 객체를 한번에 수정하는 방법은 없습니다.

 

테마의 경우에도 미디어가 레이어 우선순위가 위쪽이라 불투명 객체를 적용해도 미디어 뒤 편에 레이어가 올라가서 다시 일일이 조정해야 되지요.

 

방법은 프롭스를 이용하는 겁니다.

프롭스의 레이어 우선순위가 높으므로 프롭스를 만들어 놓은면 오버레이 되게 화면이 구성됩니다.

 

즉 , 미디어의 투명도를 조정하는 것이 아닌 투명도가 다른 검은 사각형 프롭스를 만들고 이를 겹치는 것이지요.

 

먼저 [ 프롭스 편집기]를 선택합니다.

여기에서 편집기 - 삽입 - 모양 - 직사각형

 

만들어진 사각형을 전체화면으로 크게 만들고 색상은 검은색으로 하고 원하는 투명도를 선택합니다. 저는 일단 50% 선택했습니다.

 

 

만드는 김에 프롭스를 하나더 만들죠 검은색 75% 짜리. + 버튼을 누르면 프롭스가 하나 더 생깁니다.

 

 

이렇게 50%, 75% 검은색 사각형 프롭스를 2개 생성합니다.

 

원래 쇼 화면으로 돌아가서 오른쪽에 프롭스를 선택합니다.

 

여기서 75% 검은색 프롭스를 선택하면 최종 출력화면에 중첩되어 나타납니다.

 

 

화면이 어두워졌지요?

 

조심하실 부분은 프롭스간에도 중첩되어 표시가 되니 한번에 하나씩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.

즉 75% 선택하시고 50% 선택하시려면 75% 프롭스 해제하시고 난뒤에 50% 프롭스 선택하시면 됩니다.

 

약간의 트릭인데 레이어 개념만 잘 이해를 하고 계시면 더 편하게도 응용이 가능할겁니다.

 

잘 활용해보세요~~

 

프프 7으로 오면서 좋아진 기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.

화면이 2개 혹은 3개라면 각각 다른 레이어 및 템플릿 할당 출력이 가능합니다.

(프프 6도 옵션을 사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)

 

즉, 화면 1은 일반 슬라이드 출력하면서 자막을 중간에  화면 2는 영상 송출 및 자막을 아래로 이런게 가능합니다.

일단 스크린 설정으로 가시고 + 를 눌러서 스크린을 원하는 갯수만큼 추가합니다.

 

단 설정은 [단일] 이어야 합니다. 그룹이 아닙니다.

 

메뉴화면에서 [스크린] [레이아웃수정 ctrl+shift+1] 에서 각 화면마다 원하는 레이어 선택 및 템플릿을 선택합니다.

 

7.4.2로 업데이트 되면서 해당 메뉴 들어가는 부분이 바뀌었네요.

메뉴에서 [화면] [외형 편집] [ctrl+shift+1] 입니다.

 

 

듀얼 모니터로 나온 최종 결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.

 

 

프로젝터를 스택(2대를 동시에 사용하며 하나의 화면을 만듬)하여 사용하면 가격대비 좋은 효율을 보일 수 있으나

주기적으로 촛점을 맞추어 주어야 함이 불편함으로 볼 수 있다.

 

1번 프로젝터 설치한지 2년이 다되어가서 램프를 교체하고, 교체시 흔들림의 영향으로 1,2번 프로젝터 간 촛점을 확인해보니

역시 틀어져 있다.

 

격자무뉘를 PPT 로 작성하여 동시에 출력한 상태이다.

재미있는 사실은 이정도 틀어지면 영상이 엄청 이상할 것 같은데 이 정도라도 신경쓰지 않으면 그냥 볼 만하다는 것이다.

 

 

 

한 줄로 보이게끔 조정한다. 이게 하나가 맞으면 나머지 부분도 다 맞는게 아니라 한쪽을 맞추고 나머지 귀퉁이를 맞추는 식으로 해야 된다. 예전에 한번 맞추어 놓은 상태이므로 zoom 과 pos 만으로 조정이 가능하다.

 

 

이 정도면 거의 완벽!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.

 

 

 

 

프로젝터 화면 밝기 개선

https://onairit.tistory.com/82?category=705200

 현재 170인치에서 6,000안시(WUXGA)를 사용중인데 원래 밝기가 조금 모자랐고

램프 수명도 다 되어가서 더더욱 어두워졌다. 그렇다고 설치한지 2년된 모델을 바꾸기도 아깝거니와,

7,000-8,000안시 새모델을 구입한다고 해서 많이 밝아지는 것도 아닐 것 같아서 고민이 많이 되었다.


생각끝에  프로젝터 2대로 1화면을 비추는 방법인 스택킹 방법을 이용해보기로 결정한다.


일단 기존에 봉으로 설치되어 있는데, 해당 무게를 지지해줄지도 모르고 브라켓도 없고 지방이라 설치를 해줄 수 있는 업체도 없어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.


1. 브라켓 제작

  - 기존 프로젝터의 도면을 입수한 뒤 캐드로 작업하고 스테인레스 제작 업체에 맡겼다. (설계 포함 약 2주 소요)

  - 고려하지 않은 구멍이 있어서 스테인레스 드릴로 재작업. (사실 프로젝터의 제대로 된 도면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계)




2. 설치

  - 아래단에 설치할 제품을 먼저 체결한 뒤에 아시바로 올려서 3명이서 작업.



  - 설치 완료된 상태. 설치작업만 3시간 걸림.

  - 제대로 된 스택 브라켓을 새로 설치하는 것으로 추천함.



3. 세팅

  -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. 일단 1대를 먼저 키스톤 맞추어 세팅하고 난 뒤 , 2번째 프로젝터를 정확하게 맞추어야 하는데
    다들 안할려는 이유가 있었다. 오른쪽을 맞추면 왼쪽이 틀어지고 위쪽을 맞추면 아래쪽이 틀어지고를 반복.
    그러나 시간이 걸릴뿐 안될 일은 없다.
 - 하다보니 나름 노하우가 생겼다. 언제가 다시 맞추어야 될텐데 그때는 1시간내에 완료될 듯.
 - 리모콘은 ID 세팅을 통하여 각각 조정하도록 설정하였다. 켜고 끌때 한대씩 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.
   (프로젝터에 리모콘 아웃이 있으면 기존 리모콘 라인으로 기능 가능)
 - 렌즈 시프트와 모서리 상세 키스톤이 지원하는 모델이라면 전부 가능할 것 같음.

4. 완료
  - 이전 화면 (1대 70% 사용 램프)


  - 설치 후 화면 (2대 스택, 1대 100% 램프 + 1대 30% 램프)

    사진으로는 그렇게 달라보이지 않는데 밝아졌다는 느낌보다는 색상이 더 또렷해진 느낌이 더 강하다.

    6,000안시가 12,000안시로 탈바꿈되는 순간.

    -> 1대 램프가 오래되어서 실제 밝기는 약 10,000안시 수준인 듯.

 - 12,000안시(WUXGA) 사려면 약 1,700-2,000만인데 1/4 가격으로 해결. 물론 설치한 방송부원들의 인건비와 도면 제작 및

    관련 정보 수집 및 세팅 인건비는 제외.

 - 처음에는 안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으나 대만족.




5. 결론
  - 역시 돈주고 맡기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. (그러나 브라켓 제작부터 시작해서 리스크가 많아서 하려는 업체가 없을 듯)
  - 아시바가 너무 흔들려서 고소 공포증 있는 사람은 보험들고 올라갈 것.
  - 가끔식 세팅 정렬 필요
  - 켜고 끌때 귀찮음.
  - 엄청나게 비용은 절약됨.
  - 해당 방법에 의구심을 가졌단 사람들 (본인 포함) 밝기 및 선명도에 대하여 대만족.

  - 초기 설치시 제대로 브라켓 천장에 설치해서 2대 설치를 했으면 좋았을 것으로 생각됨.

    (아니면 1대 설치해도 스택 브라켓으로 천정에 미리 설치하면 천천히 예산 모아서 프로젝터 동일 모델 한대 더 구입하면

     추후 밝기 2배 가능)

  - LED 스크린으로 바꾸려다 예산 절감. 눈도 안부시고 딱 좋음!





스택킹 이후로 심심하면 해야 되는 촛점 맞추기.

https://onairit.tistory.com/95?category=705200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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